겨울철 건강관리 맥문동에서 찾았다!
안녕하세요~청정한 청양이 입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맑은 날 아파트 주변이나
화단이 있는 주택가를 걷다 보면
마치 난초처럼 생긴 화초들이 듬성듬성
피어있는 화초를 보신 적이 있나요?
바로 맥문동이라는 식물인데요,
맥문동은 옛 선조님들이
약초로 사용한 중요한 식물이었다고 합니다
맥문동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맥문동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살아있고 계절이 변하면서 보라색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맥문동의 뿌리를 보면 마치 땅콩처럼 달린
덩어리들이 있는데, 바로 이 덩어리를
약초로 사용한다고 해요~
맥문동(麥門冬)은 원래 문동(虋冬)이라고 해요.
그런데, 모양을 보니 보리처럼 생겼기에
맥(麥)이라고 했고, 문동(門冬)은 문동(虋冬)을
쉽게 쓴 글자라고 합니다.
<본초강목>에 보면은 '보리의 까끄라기를
문(虋)이라 하는데, 이 식물의 뿌리는
보리와 유사하면서도 수염이 있고
잎은 부추 같으면서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으므로 맥문동(麥虋冬)'
이라고 했다. 동(冬) 자가 붙여있는 이유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기 때문인데,
이런 연유인지 과거 순우리말에 보면
"겨으사리불휘(겨우살이뿌리, 동의보감)"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맥문동의 맛은 달고 성질이 차거나
평이하면서 독은 없다고 하죠.
대부분의 한의서에서 말하기를
"성질이 평이하거나 차다"라고 했으며,
일부에서는 단지 "약간 차갑다"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맥문동은 심장과 폐의 열을 내리고
시원하게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허로에 의한 객열(客熱), 그리고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심열(心熱)을 제거하고
번열(煩熱)을 멈추게 한다.
또한 폐 속에 잠복한 화(火)를
치료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급유방>에서는 '심장을 보하고
폐장을 맑게 한다'라고 말하는 점을
보면, 맥문동은 심장과 폐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가 있겠죠^^
다음시간에도 연이어서
맥문동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