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담백한 맛 토란의 효능
안녕하세요~청정한 청양이 입니다^^
토란은 땅에서 자라는 알(卵)이라고 해서
토란(土卵)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알토란 같다'라는 말의
주인공이기도 한 토란.
토란은 언뜻 보면 작은 감자처럼
생기기도 하고 막상 껍질을 벗겨보면
마처럼 속이 새하얗고 끈끈한 액체가
묻어 나오기도 한답니다.
토란은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자라며
병충해에 강해서 어디서나 쉽게
자라고, 모양은 감자와 비슷도 하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토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주성분으로 우리나라에 감자와
고구마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녹말의
공급원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하죠~
토란의 효능을 보자면,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어서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토란은 탄수화물(약 26%), 단백질(약 2%),
무기질 등과 다량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토란이 미끌거리는 이유는
뮤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뮤신은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기관을 강화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토란 줄기에는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있다고 해요.
"토란 고르는 법"을 잠깐 알아보면,
토란을 고를 때는 표면에 흙이 묻어 있고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토란의 겉모양은 원형에 가까우면서
머리 부분에 푸른색이 없고, 쉰내가
나지 않으며 갈색으로 변하기
않는 것이 좋은 토란이라고 하죠^^
또한 껍질이 말라 있거나 갈라져 있는 것,
길고 가느다란 것은 피하셔야 해요.
참고로, 토란을 잘랐을 때는 흰색을
띠고 있으며 끈적끈적한 느낌이 강하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고 해요~
"토란 손질법"
토란 손질법에 대해 알아보면,
토란을 손질하다 보면 보통 끈적한 점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맨손으로 만지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손에 베이킹소다나 소금을 묻힌후에
만지거나 장갑을 착용한 후에
손질을 하면 손이 가려운 증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토란에는 약간의 독성이 들어있어서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고,
토란과 토란대에는 모두 수산석회와
호모젠티스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아린 맛이 난다고 하죠, 이러한
성분들은 충분하게 삶아주면 제거가
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토란을 조리할 때는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다시마의 알긴성분이 토란 속에 들어있는
유해성분과 떫은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나게 해 주어서 토란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을 배가 시켜 준다고 해요.
토란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돌돌 싼 후에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물을 살짝 뿌려준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상하지 않고
보관을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