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명한 청양이 입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회색빛으로 바뀌더니만
금세 비가 후드득 떨어지네요...
제주 하늘과 바다를 보러 왔는데
우째 이런 일이....
그래서 찾아보니,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바로 김정문 알로에!!
"알로에숲"
더 좋은 점은 무료라는 것^^
서귀포시 성읍옆에 있기 때문에
네비에서 쉽게 찾을 수가 있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라고 해요~
시골에서 여름에 강렬한 햇빛으로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약한 화상을
입었을 때 알로에 만한 게 없죠~
해외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기도 한 알로에.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알로에숲 표지판이 관람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답니다.
비닐하우스가 아주 크~게
지어져 있어서 실내에서 춥지 않게 편안히
관람을 할 수가 있답니다^^
직사각형 형태의 표지판에
알로에 전문식물원을
만들게 된 계기들이 잘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1980년 당시에 해외(남아프리카등)를
직접 찾아다니며 수집을 했다고 해요.
현재 전 세계 알로에 600종 중에서
약 450 품종의 알로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귀한 알로에 농장이 있다는 걸 보고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입구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포토존.
액자 위 원주민 조각상들이
마치 장난하듯 연주하는 것 같아
귀여워서 찍어보았습니다^^
특별한 어려움 없이 안내이정표만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알로에를 만난답니다
중간쯤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와 차를
만들어 주는 자판기~
커피등 간단한 음료를 요기에서
구입할 수가 있어요.
카드로도 구입가능하니까
한잔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면
바로 옆에 멋진 공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실 거예요^^
김정문알로에
"알로에숲 카페"
오~ 이런 공간이 있다니~
하고 궁금해하면 문을
열어보았더랬죠~
아늑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예쁜 공간이 준비가 되어 있네요^^
그리고, 작은 분수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서
기분도 좋아지고, 힐링하는
느낌적인 느낌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의자들과 좋은 글들이
써져 있답니다. 대부분은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문구 같아요^^
어른 키보다 훠~얼씬 높게 자란
선인장 숲.
이름을 찾을 수가 없어서 선인장만
열심히 렌즈에 담아보았어요~
TV에서나 광고에서 가끔 보았던
알로에들입니다^^
이렇게 가지런히 예쁘게
자라나 봐요~ 마치
누가 누가 잘 자라나 내기라도 하듯
알로에숲 관람이 거의 끝날 무렵
기념품과 화장품을 살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이번달만 특가로 할인을 아주 많이
해주신다고 해서
마스크팩과 알로에젤을
구입해 보았어요~
알로에 뜸북뜸북 바르고
건강하고 윤기 나는 피부 만들어 볼까요^^
제주도여행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바람이 세차도
걱정하지 마세요.
김정문알로에가 있는
알로에숲으로 가시면 우울해진 마음이
기쁜 마음으로 힐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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