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보리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남해보리암

경상남도에 바다와 가장 가까운 남해에

위치한 보리암으로 청양이와 함께

떠나볼까요^^

 

 

가을 하늘이 정말 파랗죠~

남해보리암을 가기 위해 첫 번째로 만나는

제1주차장. 주차비 4,000원을 내야 해요~

보리암에 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첫 번째,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버스이용료는 왕복 2,500원)

두 번째, 위에 파란 줄에서 기다리다가 직접

차를 가지고 5분 정도 이동해서 

제2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입니다~

 

 

제2주차장은 주차공간이 생겨야 주차를 할 수

있기에 제1주차장에서 잠시 기다려야 했답니다~

 

 

남해보리암은 국립공원이라 입장료가 있어요

개인과 단체가 다른데, 성인은 1,000원을

내고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자~이제, 남해보리암으로 출발해볼까요^^

 

 

한려해상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지도와 함께 나와있어서 잠시 내 위치를

확인해보고 출발을 했답니다~

 

 

중간에 사진 촬영하는 곳이 있어서

잠깐 갔다가 하늘이 너무나도 예뻐서

찍어본 남해바다~

 

 

요렇게 생긴 길을 천천히 올라가야 합니다~

 

 

와~ 남해바다에 섬들도 참 많이 있네요^^

 

 

남해보리암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관세음보살상을

만나기 위해서는 저기 계단 아래로

이제 한참을 내려가야 해요~

 

 

여기에 탐방로가 있다고 하네요~

정상까지 그리 멀지 않다고는 하는데, 

기어서 가야 하는 코스가 있다고 해서

오늘은 일단 건너뛰기로 ㅎㅎ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가 4군데가 있는데,

이곳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세운 곳이 바로 이곳

남해보리암이라고 해요~

정말 오래된 사찰이군요

 

 

요렇게 생긴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서 위를 바라보고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해수관음상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네요~

 

 

참, 인자한 미소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남해보리암은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으면

한 가지는 꼭 들어주신다는 신비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양이도 두 손 꼭 모아

마음속 바램을 살며시 다짐을 해보았더랬죠^^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면서 하나하나

쌓아놓았는지, 참 귀엽고 앙증맞네요~

 

 

이제는 남해보리암에 방문해서 멀리만 바라보고

간다는, 하지만 꼭 가봐야 하는 곳을 찾아갈까 해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100일 기도를 했다는 곳이 있답니다

 

 

이곳은 선은전.

그 아래 바로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기도터가

있답니다.

 

 

잠시 않아서 눈을 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가라앉혀 봅니다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하셨을까??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남해바다의 푸른 물결을 보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파~란 가을 하늘과 함께

남해보리암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