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작물 감자효능 3가지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구황작물

구황작물은 '흉년이 들어 곡식이 부족할 때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주곡 대신 소비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합니다. 비황작물(備荒作物)이라고도 하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고 해요. 구황작물에는 조, 피, 메밀, 기장, 고구마, 감자, 보리등이 있다고 합니다.

감자효능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야 하는데, 대개 60일 내외이며, 90일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해요. 불과 300여 년 전 조선시대에는 풍수와 가뭄등으로 인한 피해로 구황작물에 대한 연구와 책들도 많이 편찬되어서 나라에서도 특별히 관리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재배되는 식물들은 기술력의 보급으로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안전먹거리가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감자효능

1. 풍부한 비타민C - 감자에는 사과보다 6~7배나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으로 우리 몸이 산화되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죠.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서 노화를 늦추어 주고 세포손상을 막아주며 피부미용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2. 식물성 단백질 -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의 감소가 현상이 발생합니다. 운동을 해도 근육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보충이 있어서 근육량이 늘어나겠죠~ 단백질에 대해서 성인기준으로 살펴보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1g 정도라고 해요. 체중이 70kg이 나간다면 70g 정도의 순수단백질이 필요하다는 해요. 매일 고기를 먹어서 보충을 한다고 해도 체내에서 동물성단백질을 100% 섭취를 못한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에는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주자인 콩 못지 않게 단백질 흡수율이 높은 식품이 감자라고 합니다.
3. 높은 칼륨함량 - 칼륨은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혈압조절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칼륨은 나트륨과의 작용을 통해 수분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해요. 세포 속의 칼륨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나트륨에 작용을 해서 세포 안에 있는 수분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밖의 나트륨은 신장을 통해서 배출하게 한다고 하죠. 또한 칼륨은 바나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감자에 함유된 칼륨이 더 높다고 합니다.